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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책상 앞이 즐거운 오피스 요가 오피스에서 할수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매뉴얼 정도를 상상하고 큰 기대없이 구매하였는데 의외로 서문에서부터 느껴지는 요가에 대한 설명들이 진지하고 깊었습니다. 알고보니 역자는 요가를 오래 수련해온 요가의 전문가였고 요가전문가로서 외국의 요가서적 중 줄리 프리드버거의 오피스 요가 매뉴얼을 직접 번역한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외국에만 있는 물건 추천 등에는 직접 한국의 대체품에 대한 각주를 달아주는 등 역자 역시 보조저자처럼 열심히 이해를 돕습니다. 경우에 따라 요가 입문서로도 활용 가능할 것 같네요.직장생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요가의 기본적 동작 몇 가지와 주요 원칙들을 직장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저자 서문개정판 역자 서문역자 서문들어가기 전에PART 01 바르게 앉기PART 02 앉아..
홀리 스피리트 -- 성령님은 불꽃같은 모습으로 어느 순간 갑자기 뇌성벽력과도 같이 내 앞에 나타나신다. 그런 성령님을 나도 만나고 싶다. 만날 것이다. 만나야 한다.-- 성령님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서그 분께서는단 한순간도 내 곁에서 떠나지 않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감격했다. 토저 목사님의 는 이런 나의 고정관념을 깨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다. 분명 성령님은 우리 모두와 함께 계신다. 그러나, 갈급한 심령과 사모하는 겸손의 마음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분은 나타나지 않으신다. 아니 그 분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가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 곳곳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체험하자. 하나님께서 항상 내게 말씀하심을 예배를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교제를 통해서, 봉사를 통해서......
마음의 진화 마음의 진화/대니얼 데닛/이희재/사이언스북스/2006감각, 지성, 마음, 의식... 이런 부분에 대한 책을읽다가 보면 예외없이 길목마다 지키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대니얼 데닛입니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겨우 좀 얇은 책을 하나 구해서 읽었는데, 아... 이거 패착입니다.소크라테스가 쓴 것 같은철학서적이었어요.대답은 없고, 온통 질문만 있으며 그 질문 사이사이 마다 도사리고 있는 말이 있으니 바로 의심하라. 당신이 갖고 있다는 상식이 사실 편견은 아닌지, 당신이 대전제로 삼고 있는 정의가 혹시고정관념은 아닌지...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합니다. 마음이라면 다 우리 인간같은 마음일까. 그렇지 않다면 어떤 걸까. 마음에는 얼마만큼 다른 얼마만큼의 종류가 있을까. 아... 머리 아파..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세상에서가장비싼그림들 제목부터 참 자극적이긴 하다.그럼에도불구하고 출판사이벤트가 있었을때 응모를 했었다.물론 보기좋게 미끄덩했지만.그렇게 시간은 흘렀고,우연히 도서관에서 다시 만났다.어떤 내용인가 살짝 훝어만 볼 요량이었는데,예상외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림들이 소개 되고 있는게 아닌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즐거울 것 같아 냉큼 빌려왔는데,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알찬 느낌이란 인상을 받았다. "본래 미술품을 보는 눈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학(學)으로 보는 눈,멋으로 보는 눈,그리고 값으로 보는 눈이다. 학으로 보는 것은 배움으로 일깨워지고 멋으로 보는 것은 감성의 훈련으로 이루어지며 값으로 보는 것은 그 두 가지 눈에 상대평가까지 곁들인 것이다.그래서 재력과 관계 없이 비싸도..
[대여]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사랑의 명시 50 그리움은나의 숙명 나는 그리움의 계곡한복판에홀로서있는 외로운 성기묘한 연악기의 울림이 부드러이 그성을 에워싸고있다 말해다오 어두운 성깊숙한곳에서 탄식하는파도여 너는 어디서온것인지 저 역시 나처럼 꿈꾸는 나날을 노래하고 잠들지 못하는 밤을 노래하는가 비밀의 현으로부터 올리는 한숨과도 같은 그영혼을 누구인가 짙은 벌꿀의 향기처럼황홀한 황금빛들판으로 향하는가선물하는 것을 단순하게 보면 어떤 물건을 상대방에 보내는 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마음과 마음이 서로 이어지고 교류하는 것이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물을 종종 물건을 주고받는 것으로만 오해합니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리의 시간, 친절, 때로는 필요한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는 이런 것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지..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최근 들어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다.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일부러 찾아서 읽은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런 책들이 내게로 왔고, 읽다 보니 끝까지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지만 읽고서 불편한 감정이 드는 책은 가급적 사절한다. 페미니즘에 관한 책도 그런 책들 중의 하나이다. 그런 불편함은 성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언젠가 읽었던 책 속에서 쏟아진 말들이 흡사 모든 남성을 상대로 전쟁을 하는 것마냥 사나웠고, 거기에 일부 페미니즘단체의 도를 넘은 일베식 표현과 행동이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이웃 블로거의 추천도 있었지만 내 스스로 선택하여 읽은 책이다.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사람들 모두가 내가 ..
UNIVERSE 우주 태양과 태양계의 지금까지 밝혀진 별들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까지와 끝없이 펼쳐진 우주에 수없이 많은 별들...나에게 있어 우주는 늘 끊임없는 동경의 대상이며 호기심의 원천이다.그래서 우주에 관한 책을 집어들때면 늘 가슴이 설랜다.지금까지 밝혀진것 보다 훨씬 많은 탐구를 해 나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기초를 닦아주는 아주 적절한 책이다.우리가 꼭 알고 싶었던 너무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쉽고 말랑말랑하게 다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 질 수 있도록 만든 참 쉬운 물음표 과학 학습 시리즈 . 동화, 상식, 만화, 사진, 도해, 그림 등을 섞어 가며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원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중간 중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넣어 자칫하면 따분하게..
[연재/고화질세트]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총3화/미완결) [연재/고화질세트]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총3화/미완결) 리뷰입니다.3화로 묶여 있어서 1권 분량이 아닌가 걱정했는데다행스럽게도 1권 분량이 맞습니다.1권이 3화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여주인공 히나나 캐릭터가 독특하고 귀여웠어요.우등생 히나나의 꿈은 잘생긴 꽃미남과 연애하는 것이에요.그런 히나나보다 더 독특하고 신기한 캐릭터가 남자주인공카에데입니다.꽃미남의 탈을 쓴 ... 이상한 사람입니다.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고역시 재미있어요.전작인 를 재밌게 읽었던 분들이라면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도 충분히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다른 종류의 설레임이 그려진 순정만화예요추천합니다~![연재/고화질세트]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총3화/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모두가..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과거가 켜켜이 쌓여 우리의 현재를 이루고 있다. 결국 우리는 과거가 만들어준 무대 위에서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위해 또 다른 과거 혹은 역사로 불리는 오늘을 그저 살아갈 뿐일까?지금 우리에게 오늘이란 무대를 만들어준 과거는 혹은 우리의 역사는 많은 잘못이 쌓여 있다.늙은 정치인의 노욕, 정치군인의 욕망,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잔재,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피를 흘렸으나 끝내 명확한 승리를 쟁취하지 못한 국민 거기에 엄청난 범죄도 용서해버리는 국민의 관용, 그리고 그 관용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존재 등등 ..의 것이 지금 오늘 우리를 이 무대에 서게 만들었다.거기에 또 외부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 대전, 경제 위기 등 .. 하지만 결국 이 외부의 위기도 우리가 준비를 잘 했다면 대응할 수 있었다..
별의 영혼술사 샤오샤오는 아카데미에서 여러가지를 수업하고 자신의 적성을 알기위해 공부를 하게된다. 그녀에게 부여된 직업은 영혼을 인도하는 엉혼사가 된다. 자신의 가게를 열고 영혼들이 찾아오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과거를 보면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고 가야할곳으로 갈수 있게 해준다. 등장인물들이 귀엽게 나오고 그림이 크게나와있어서 좋았다. 소설로 나와도 좋았을 소재였다.아직 못다 이룬 소망을 가진 영혼을 찾습니다 길 잃은 영혼들을 인도하는 영혼사가 들려주는 달빛 같은 이야기길 잃은 영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별이 보이는 가게’. 그곳에서 일하는 샤오샤오는 이제 막 영혼사의 길에 접어든 견습생입니다. 바닷가에서 잃어버린 연을 찾아다니는 아이, 토끼뿔 램프의 불빛을 보고 어둠 속에서 흘러들어온 남자, 이름을 알려주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