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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르게 보여! 고흐의 그림 감상은 물론다양한 동물들의 눈을 통해 보이는 것들을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많이 강조되고 있는 통합 교육이 이 책 속에서 정말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명화 감상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들의 눈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보는 대상에 따라 보이는 것들이 다르다는 것을 통해 서로 다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네요. 통합 지식 그림책 같은 느낌입니다. 다행히 고흐의 그림은 아이가 그림책에서 종종 접하기도 했고 얼마전에도 트릭아트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거기에도 고흐의 자화상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고흐의 그림이라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기에 매우 친숙해하면서 이 책을 보더라구요.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처럼 다른 동물들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와이 슌지는 영화 [러브레터]도 만들었지만, 소설 [러브레터 (번역서와 원서, 그리고 영화와 소설 사이에서 재미, 그리고 감동을 얻다)]도 썼다. 영화에서 빈틈처럼 보였던 이야기가 소설에선 채워졌고 더 인물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영화에선 소설보다 더 아름다운 이미지와 기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근데!!! 이건, 영 빈틈의 연속이다.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그게 공포작가 오치이치이기 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포소설에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을 봤는가. 게다가, 또 이건 청춘소설이기 때문에. ....사람이란 말이지. 원래 자기 안에 있는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고 해도 능숙하게 전하지 못해. 그래서 저도 모르게 손을 들고 말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전쟁도 마찬가지야.... 자리 생각이 짓밟혔..
한국의 전투와 무기 중고등학교 국사책을 보는게 훨 나아요. 문장의 표현도 유치하고 내용은 너무나 부실합니다. 부실함을 넘어 내용이라고 할만하게 없다고 해도 무방하겠내요. 종이는 빤딱빤딱 스탠트 불빛에 반사 되서 글자도 않보이고.. 이걸 책이라고 펴낸걸 보면 출판사 수준 알만합니다. 이 출판사의 책 자체를 보자말길 권하고 싶내요. 초등학생이 방학숙제로 인터넷 뒤져서 편집을 해도 이 책보다는 잘만들겠내요.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전투를 골라 전투의 원인과 경과 및 결과, 전투에 참여한 주요 인물과 당시 사용했던 무기 등을 정리하여 읽는 이가 알기 쉽게 꾸몄다. 초기 국가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일곱 시대별로 구분하여 각 시대별 주요 전투 이야기를 수록했다. 특히 각 전투의 전개 생황과 부대 이동 등을 볼 수 있는 지도를 삽..
나비가 되고 싶어 꿈 이라는 단어는 듣는 순간, 바람에 나뭇잎이 사르르 흔들리듯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게 하는 설렘이 있어요.우리는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수많은 꿈을 꾸고 지우고 또 다시 꿈을 꾸며 오늘을 살아가요.미국에서 만든 어벤져스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면서 남자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가 새로운 꿈이 되기도 했고, 스파이더맨이 되는 환상에 젖어 팔을 뻗고 손가락을 펼치는 행동으로 이루어지지못할 꿈을흉내냄으로 대신하기도 하는 모습을 놀이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어요.꿈은 꾸는 거에요.꿈은 꾸는 순간 마음에 빛을 켜주는 것으로,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자연으로부터 배우는‘아름다운 다름’! 눈 오는 날 과 북극곰 코다, 호 로 한국인의 사랑을 ..
[대여] 연인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상대는 꼬마 녀석이라고!”그녀를 가지고 싶다!그러나 그녀를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이 자리에서 적어도 열 가지는 댈 수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자신이 진심으로 그녀를 원한다는 것이었다.“우리 연애할래요?”“난 한 번도 널 여자로 생각한 적 없어.”“좋아요.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 보세요. 시간은 충분히 드릴 테니까요.”그를 처음 만난 뒤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상대는 꼬마 녀석이라고! 그녀를 가지고 싶다!그러나 그녀를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이 자리에서 적어도 열 가지는 댈 수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자신이 진심으로 그녀를..
공기업 기계공학 기출문제 공기업 기계직을 준비하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교재는 제목대로 기출문제집으로 내용정리는 별도로 없습니다.책의 구성은1장 기계제작법2장 기계재료3장 동역학4장 고체역학5장 기계요소설계6장 유체역학7장 열역학8장 공기조화9장 자동제어10장 건설기계일반정답 및 해설로 되어있습니다.전공 학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분에 한에서 시험 문제를 파악하고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유용한 교재입니다. 공취달 공기업 기출문제집은 국내 최초로 검증되지 않은 복원 문제가 아닌 실제 출제된 문제만을 수록한 공기업 기계공학 전공필기 기출문제집입니다. 수록된 470개의 모든 문제에는 출제 교수의 풍부한 해설이 제시하여 알차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실제 시험에서 유형 파악을 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많은 기출문제..
프렌즈 미국 동부 일단 책 내용은 아주 깔끔해요 도시 별로 목차가 정리 되어있고 먹거리, 볼거리, 교통편, 즐길거리, 쇼핑 등 소분류로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론리플래닛 가이드북 읽어보셧다면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서부 동부 다 들고다니려면 조금 무겁게 때문에 저는 분권 해서 갈 도시들만 모아서 들고 다녓네요 비닐 커버에 쌓여져서 잇기때문에 캐리어에 넣고 다녀도 책에 데미지도 가지않고 좋네요 ㅎㅎ‘미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천루의 도시, ‘뉴욕’, 미국의 수도이자 국제 정치·외교의 중심지, ‘워싱턴 D.C , 하버드 대학교와 MIT 대학교 등 세계적인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교육의 도시, ‘보스턴’, 도심 전체가 살아 있는 ‘건축 교과서’로 불리는 ‘시카고’, 미국 물류·항공·공업의 거점 도시 ‘애틀랜타’ ..
코코 샤넬 COCO CHANEL 일단 초판버전으로 도착해서 기쁩니다!그리고 마일리지로 선택해야하지만 일러스트화일도 여전히 증정하고 있어요.초판에는 지난 출간작인 더 드레스 초판특전과 같은 드레스일러스트의 엽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특전과 함께 자체 랩핑되어 있는 상태로 도착했어요.본격적으로리뷰입니다.최근에 일러스트집이 좋아져서 구매했는데만족합니다.종이질도 좋고 소장용으로 완벽한 책이라는 인상부터 들었어요. 내용도 코코 샤넬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샤넬은 완벽한 재단을 위해 옷 한벌을 20번 이상 뜯어내기도 했다는 사실이라던가흥미로운 부분들도 많았고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진짜 예뻤습니다.패션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패션 아이콘 코코 샤넬의 삶과 사랑, 그리고 패션!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고 열광하..
리버스 커피를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후카세와 그런 커피와의 인연으로 가까워진 연인 미호코.행복한 나날을 보내던어느 날 미호코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한다."후카세는 살인자다"그리고...후카세는 대학 친구들과 떠났던여행에서의 사고를 떠올린다.과연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인가...후카세는 편지에 대한 비밀을 추적해 나가기 시작한다.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치고는 조금 잔잔한? 느낌의 전개가 이어져서이전 소설들보다는 임팩트가 조금 덜하다는 느낌도 있었는데,사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그야말로 종장이다.마지막 부분에서 밝혀지는 반전이 그야말로 압권이었기 때문이다.의도하지 않았던 반전이었기에 안타까움 아이러니함 등 많이 감정의 파도가 몰려왔다.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 충격적 전개, 중독을 부르는 서스펜스!320만 독자를 사로..
빵굽는 타자기 읽은 책 중에도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이 쌓였지만 (읽어도 너무 오래되어서 처음 읽는 책이나 다를 바 없는 책들도 많다) 새로운 책들이 유혹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거의 빌리지도 못하면서 드디어 다시 읽어야 할 책들에 눈길이 간다. 아무튼 10년도 더 된 책들을 꺼내들어 보았다.오늘의 책은 폴 오스터의 .원제는 다.폴 오스터의 소설들은 뭔가 반전이 강한 임팩트가 있었다.이 책은 젊은 시절 어떻게 글쓰기를 해왔는지에 대한 에세이인데 마치 소설 같다. 뭔가 특이한 경험들이 많기도 하고 담담하지만 흡입력 있게 쓰여져 있어 소설같은 흥미진진함이 있다. 아마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이런 걸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런 류의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