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내버려 둬
날 좀 내버려 둬 라는 제목이 요즈음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서 일까?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책은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 아홉편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중학생 딸아이와 함께 가볍게 읽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아이가 먼저 읽고 추천해줬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마음도 치유가 되기를 바래본다. 벌레-박현경 , 꼬마 괴물 푸슝-이병승 , 지폐, 수의를 입다-이여원 , 동생 만들기 대작전-김다미 , 날 좀 내버려 둬-양인자 , 다미의 굿 샷-이미현 , 초원을 찾아서-신지영 , 푸른 목각 인형-문성희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류은 작품이 실려있는데 모두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작가의 시점에서 재미있고, 실감나지만 묘사했다. ..
매일 판화
그리 크지 않는 사이즈에 가볍운 분홍색의 매일판화 ‘어렵고 힘든 판화’는 이제 그만! 지우개 도장, 식물 찍기, 티셔츠 꾸미기 등 일상과 가까이 있는 쉬운 판화!대부분의 사람들이 판화 하면 공정도 많고, 재료도 생소하여 힘들고 어렵다는 오해를 한다. 이 책은 판화 전공자들 뿐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판화를 취미생활로써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쉽고 편하게 접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실제 판화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일 정도로 가깝다. 도장은 볼록판화, 지폐는 오목판화, 지금 보고 있는 책을 비롯하여 신문, 잡지는 공판화 기법이다. 특히 공판화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의류, 에코백, 컵, 판촉물에 새기는 로고와 프린트, 현수막 등은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것이다. 이렇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