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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수필 (2016년용) 수필 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을 말한다. 시나 수필 보다 많은 느낌을 담아야 하기에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생각해 보면 수필을 써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책을 좋아하면서도 수필은 별로 읽어보질 못했다. 이번에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시리즈에서 수필을 접하니 작품들이 다소 생소했다.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수필이란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된 듯 하다. 중학생 아이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나의 삶, 가족과 친구, 자연과 사회라는 주제에 맞춰 1~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수필들을 보여주는데 28 작품들이 저마다 매력이 있었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글들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다. 사색..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박정은 지음상상출판 그렇게 파리에 머물게 되었다미얀마 여행 중에 프랑스인 소피를 만났다. 그녀는 파리, 그것도 중심가에 살고 있었다. 파리 여행 중 지하철 파업 때문에 곤란했던 이야기를 하자 소피는 다음에 파리에 오면 자신의 집에 머물 것을 권한다. 저자는 그렇게 다시 찾은 파리에서, 소피의 집에 일주일간 머물게 된다. 책에는 1994년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파리를 방문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소피의 집에 머물면서 겪게 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눈앞에서 불어를 쓰는 사람을 보고 파리에 왔음을 실감하는 여행자의 설렘을 전하기도, 때로는 숨길 수 없는 여행 작가의 직업병을 발휘해 도시 곳곳의 명소를 알려주기도 한다. 저자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이야기를 듣다 ..
엄마가 정말 좋아요 항상 잔소리하고 화를 내지만 내 아이를 가장 생각하는 건 엄마죠 ㅎㅎ아이도 그걸 아는지 항상 엄마를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그렇지만 육아를 해보면 붙어있다보면 혼내게 되고 긍정적인 말보단 윽박지를때도 있고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서로를 한번 둘러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또 그림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아이가 좋아했어요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엄마는 화를 내지만, 그래도 난 엄마가 정말 좋아 엄마는 아침부터 얼른 일어나! 라고 말합니다. 일어나면 빨리 세수해. 라고 하고, 세수하면 얼른 옷 입어. 라고 합니다. 밥 먹을 때는 흘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고, 놀다 오면 옷을 더럽혔다고 빨래하기 힘들다며 화를 냅니다. 저녁이 되면 얼른 목욕하고 빨리 자라고 하지요.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