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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아는분께 추천받았던 책이라 구매해 읽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글밥 많은걸 읽기 부담스러워해서 자기전에 제가 읽어주었는데 한챕터씩 읽어나가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는듯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야기에 빠져든다고나 할까..! 삐삐롱스타킹은 읽어봤지만 린드그렌 작가님의 다른책들은 거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또다른 책을 소개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곧 읽어볼 생각이고요~ 책속 주인공의 모습이 부럽고 우리 아이도 저렇게 스스로 위로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 보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끝났지만 보이지 않늘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긍해지기도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참에 삐삐롱스타킹부터 한번더 읽어봐야할까봐요~^^
어린이문학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유은실의 첫 장편동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을 새롭게 편집한 책입니다.

엄마가 노래방에서 부른 ‘말괄량이 삐삐’ 노래를 계기로 삐삐 롱스타킹 이라는 책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소녀의 정신적 성장기입니다. 주인공 비읍이는 린드그렌의 책을 하나하나 찾아 읽으며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거에요. 막 사춘기를 맞은 주인공이 가정과 학교에서 겪는 이런저런 갈등을 책을 통해 이겨 내는 모습이 아련하게 그려집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꼬마 백만장자 삐삐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에밀은 사고뭉치
개구쟁이 미셸
펠레의 가출
산적의 딸 로냐
미오, 나의 미오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나비를 잡는 아버지
페터와 페트라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그러게 언니가 갖고 있는 린드그렌 선생님 책 서른일곱 권
작가의 말_너무 늦게 보내는 팬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