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슬픈 열대


이 책은 인류학이라는 학문의 시작을 알고 싶은 경우에 가장 유용한 책입니다.제목은 기가 막히게 서정적?으로 지었는데내용은 열대 아마존의 여러 부족의 집 모양, 도자기 모양, 문신 모양 등등과 풍토병, 여행 중 어려움 토로 등등을 빼면남는게 거의 없습니다.최근의 예를 든다면 홍콩에서 암흑 혹은 walled city 라고 불리던 빈민굴을 재개발하기 전에일본의 탐사팀을 보내서만든인류학적/건축학적 실측기록과 비슷할까요.....?!다시말해 재미 없습니다.그래서 비추입니다.게다가 이 책은번역보다도 내용을 더 욕해야 할, 혹은 저자를 욕해야 할책에 가깝습니다.도대체가 루소의 이론 - 교육만능주의, 고상한 야만인 개념 등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는데 그 감상?주의에는 두손 두발 다 들겠습니다.(저자의 그 감상?부분을 빼면 별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왜 감상주의라고 하는가 하면, 저자의 태도를 보면재개발 지역을 재개발하더라도 옛날부터 있던 - 그래 봐야 1980년대 전후부터이지만 - 건물을 몇 채 남겨두어여 한다는어떤 대도시의 시장의 태도가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그 대도시의 시장은 자기 자신을 문명인 쯤으로여기고 재개발 지역에 살던 원주민 들을 야만인, 재개발 지역은 열대 밀림 , 재개발 지역의 범죄,공공 서비스 미비등의 열악성은 열대 풍토병 쯤으로 여기는 것일까요?그래서 아마존 지역의 일부를 개발제한시키듯이 그 대도시의 시장은 재개발 지역의 일부를 개발제한 시키려고 하는 듯합니다. 저자는 끝부분에서아마존의 고상한 야만인의 사라짐을 애통해 하고 그 대도시의 시장은 재개발지역의 고상한(?) 원주민의 사라짐을 슬퍼합니다.그런데 아마존 밀림은 지구의 허파 이라고 불릴 정도로 숲이 크기라도 하지대도시의 재개발지역은도대체무슨 이유로개발제한을 시키려는 것일까요?(시장님이 했듯이 부잣집 도련님/아가씨들의 빈민가 체험 투어용으로?)어쨌거나 저자는 루소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야만인 개념에 너무 압도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디드로보다는 나을 수도 있지만 루소가 유일한 해답이라는데 할 말이 없습니다.)아무래도저자는 아마존이 미국의 대평원처럼백인계 미국인과 트렉터만 있게 되리리라고 확신하고글을 썼겠지요. 원주민계 아메리카인이 소규모 유기농 농작이나 바이오 산업 등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기에는 레비의 상상력은 너무나 19세기적입니다. 서구화?라고 하는 행동은 오로지 서구인만이할? 수 있는 일이라는 식의 편견에다가 비서구인은 루소가 상상한데로 살아야 하는 데에 더 애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 도사리고 있는 듯합니다.루소의 야만인 개념을 최고로 치는 사람답게 불교나 유교에 대한 이해도 루소시대에서 더 이상 가지 않습니다. 흔히? 유럽의 불교신자?라는 사람들이 저지르는불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치 고승인냥 나는 깨달았다 라는 식의 자아도취를볼수 있습니다. (진정한 인종주의자라고 해야할까요? ) 제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라는 점에서는 아시아에서나 아프리카에서나 아메리카에서나 서구인은 마찬가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인류학자의 서양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서로 역사상 문명인임을 자처하며 이른바 미개사회를 마음대로 짓밟고 황폐화시킨 데 대해 비난하고 있다.

1.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사유에 대한 비판
2. 여행의 마감
3. 여로에서
4. 신세계
5. 대지와 인간
6. 카두베오족
7. 보로로족
8. 남비콰라족
9. 투피 카와이브족
10. 귀로
11. 레비-스트로스의 연보
12. 참고문헌
13. 찾아보기

 

지지고 볶고!

와 정말 이런 책이? 책을 펼치고 깜짝 놀랐다. 우리말이 다양한 표현을 가지고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시리즈로 재고 세고 (수와 양) 뜨고 지고 (자연) 지지고 볶고 (밥상) 3가지가 나와있다. 이번에 읽은 지지고 볶고 밥상 편은 음식과 관련된 단어들이 나오는데 꽤 재미나다. 책을 펼치면 바로 다양한 우리말과 음식들이 등장한다. 왠지 얼쑤~ 하면서 추임새라도 넣어야할 분위기다. 밥 짓고 떡 빚고,

rthdf.tistory.com

 

role, towner

하루5분생활영어아는게 많이 없어서 외우기도 힘든데 그걸 또 생각보다 금방 까먹어서 복습이 중요해요 role ( 역할 ) role-play ( 의 역할을 하다 )Correspondence The role of hypoalbuminemia as a marker of the severity of disease in patients with tsutsugamushi disease 쯔쯔가무시병 환자에서 질환의 중증도의 표지자로서의 저알부민혈증의 임상적 의의Kor

lsad.tistory.com